헤드유닛의 이해와 활용(오토사운드99년11월원고)

이글을 처음올리면서 월간 AUTOSOUND를 사랑해주시는 독자여러분들과 함께하게되어 기쁘고 부족한점도 있겠지만 필자가 경험한 제조,생산기술,연구&개발 지식과 카오디오 SHOP에서의 경험을 토대로하여 헤드유닛에대한 이해와 활용에 도움이 되었으면하는 바램이다. 전문적이고 이해하기 힘든 내용보다는 카오디오 매니아로서 상식적으로 알아두면 유익한 기초적이고 카오디오와 더 가까워지기위해 필요한 내용에 대한것을 알아보기로하자. 1.헤드유닛 용어의 변천 일반적으로 차량의 데쉬보드에 장착되는 CAR용 CASSETTE TAPE(or CD/MD) PLAYER WITH AM/FM MPX RADIO CD/MD/체인져,AV기기를 콘트롤하는것을 총칭하여"HEAD UNIT"이라한다. 하지만 현재의 CAR AUDIO의 수준에 도달하기까지의 발전과정을 살펴보면 헤드유닛이라는 용어와 기술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그의미를 쉽게 이해하게 될것이다. 초기에 차량에 적용되었던 카오디오는 연령에따라 기억이 없는분들도 계시겠지만 흔히말하는 라디오 기능중 AM만 적용되었다.카셋트 테잎도없이 좌우에 ON/OFF볼륨과 방송을 손으로돌리는 튜닝(TUNING)장치가있고 중간에는 다이얼스케일(DIAL SCALE)이라는 투명창에 AM 5 6 7 9 12 16 x100KHZ 라고 표시되었고 그뒷면에는 튜닝레인지(TUNING RANGE) 를 돌릴때마다 같이 움직여주는 포인터(POINTER)가 있어 수신주파수를 표시하였다. 그때에는 내용 그대로 "카-라디오"라고 불리어졌었다. 이시기를 전후로하여 카셋트 테잎도 8트랙[현재 사용되고있는 4트랙(정방향 L/R 2TRACK,역방향 L/R 2TRACK)이전에 잠깐 사용되었다가 사라진 비디오 테잎보다 약간작은 카셋트 테잎]이없어지면서 지금의 카셋트 테잎도 별도로 차량에 적용되기시작하였다. 명칭은 카셋트 "데크"라 하였다. 그 이후로 카라디오에 AM및FM스테레오와 카셋트 데크가 하나로 접목이되면서 "카스테레오"가 탄생한것이다. 그때까지만해도 라디오의 방송수신은 매뉴얼(MENUAL:손으로 튜닝을하여 방송수신) 방식이었다. 방송국에서 방송된 전파를 수신하기위해서는 필히 코일과 콘덴서가 필요하다. 매뉴얼 튜닝방식은 손으로 코일이나 콘덴서의 용량을 가변 시켜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나 기술의 발달로 DC전압의 변화에따라 콘덴서의 용량도 변화하는 바랙터 다이오드(VARACTOR DIODE)또는 바리캡(VARICAP:가변용량 다이오드)이라고 불리어지는 특수소자의 개발로 ETR(ELECTRONIC TUNING RADIO:전자동조 라디오)방식의 디지털 튜닝 시스템(DTS) 즉, 카오디오의 디지탈시대가 열린것이다. 이때부터 카오디오에도 컴퓨터에서나 사용되었던 마이콤(u-COM)이 적용되면서 별도의 CD CHANGER와 연결되어 메인유닛(MAIN UNIT)에서의 CD체인져조정이 가능하게되었다. 위의 내용과같이 회로의 구성상 주변에 접속된 모든 장치들을 메인마이컴에서 콘트롤하는 "헤드유닛(UNIT)"이라는 명칭이 붙혀진것이다. 현재는 MD체인져나 AV시스템도 헤드유닛에서 콘트롤 가능하게되엇다. 디스플레이장치도 아나로그에서 디지탈방식으로 발전되면서 문자로 표시되어 사용자가 각 기능의 진행내용을 쉽게 알아볼수있게 되었다. 여기서 잠깐 카오디오 용어를 짚고넘어간다면 현재 통용되는말로는 헤드유닛보다는 "데크" 라는 용어가 더많이 사용되는것같다. 카오디오 분야에 종사한이들은 셋트(SET)라고도 하지만 데크란 데크메카니즘(DECK MECHANISM)의 약칭으로 테잎/CD/MD 메커니즘으로 각각의 기능에따라 따로구분되어 불리어진다. 데크가 헤드유닛의 대명사로 불리어진것은 아마도 데크메카니즘이 차지하는 비중을보면 부피도 크고 가격도 비싼이유때문이 아닐까하는 근거없는 추축도 해본다. 그러나 명칭이 뭐가 문제이겠는가 세월이흐르면 모든것도 함께따라 변하고 바뀌기나름인데. 2.헤드유닛과 주변기기와의 접속의 이해 일반적으로 각회사별로 내부에 설계되어진 회로는 전세계적으로 같은 기능으로 구성된 제품이라 하더라도 내부회로 또는 각회로의 시정수(부품의 값)가 동일한것은 없다고 단언할수있다. 그것은 각 제조회사별로 동일한 기능의 제품이라하더라도 품질,성능이 다른것을보면 알수가 있을것이다. 물론 개발,생산,품질관리에도 큰영향을 받지만 헤드유닛과 CD/MD체인져 또는 AV기기들이 접속될때에 가장중요한것은 각기기의 마이콤과의 통신이다. 중요한것은 헤드유닛의 메인(MAIN)마이컴이 접속되는 기기의 서브(SUB) 마이컴으로 사용자가 명령한 내용을 전달하고 그 명령대로 정확하게 수행하였는지 확인하여 동작내용을 사용자에게 결과를 내용대로 표시하여주는것이 기기상호간의 호환성이다. 예전에는 헤드유닛의 메인마이컴이 표준화된것을 사용하던때도 있었다. 그때에는 기능이 그리복잡하지 않을때이지만 지금은 기능도 복잡하여지고 주변기기의 메커니즘도 다양화되어 그것이 불가능해졌다.표준화된 마이컴의 생산회사는 몇개되지않지만 그마이컴을 사용하는 각각의 헤드유닛 제조회사에서 각기다른 명령어와 통신방식으로 커스텀(CUSTOM)하여 사용되어지기 때문에 동일 메이커의 제품이 아니면 호환성이없어 사용이 불가능한것이다. CD체인져를 예로들면 가끔 타사(정확한의미에서는 다른 브랜드)의 제품과 서로호환되어 사용되는 경우를 경험한적이 있을것이다. 그것은 유명한 브랜드와 명성을 가진회사라도 모든제품을 자사에서 소화해내기가 어려운점이 있기때문에 흔히사용되는 OEM(주문자 상표 부착)방식때문이다. 결국은 디자인이나 브랜드는 다르지만 내부에 사용된 데크메카니즘은 같다는것이다. 물론 헤드유닛의 마이컴은 다르겠지만 통신방식이나 명령어가 동일하여 각기 다른 회사의 헤드유닛라도 같은 CD체인져의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한것이다. 결론은 헤드유닛 또는 CD체인져가 서로 호환되어 사용되어질려면 연결 케이블의 핀수는 물론이고 핀의위치, 통신방식,명령어가 일치되어야 한다는것이다. 3.헤드유닛 기능의 정확한 활용 필자의 오디오 SHOP에 카오디오에 문제가 생겼다고 찾아오는 손님들의 문제점들을 파악해보면 가끔은 사소한 기능을 이해하지 못하여 생기는문제들이 가끔 발생된다. 그중하나가 로타리 (ROTARY:손으로 회전시키는 방식)볼륨이다. 메인볼륨을 중심으로 그바깥이나 주위에 배치된 훼더(FADER:스피커 앞뒤조정)볼륨과 바란스(BALANCE:좌우 스피커조정)볼륨 또한, 톤[TONE:TREBLE(고음),BASS(저음)를 포함한 음질조정]볼륨의 구동방법의 이해다. 간단한 내용이지만 세밀히 조사해보면 다음몇가지 방식으로 구분이된다. *푸쉬(PUSH)방식: 볼륨을 밀면서 구동시키는 방식.밀면서 구동 시키지 않으면 동작이않됨. *풀(PULL)방식:볼륨을 당기면서 구동시키는 방식.당기면서 구동 시키지 않으면 동작이않됨. *풀록(PULL LOCK)방식: 볼륨을 당긴후 구동시키는 방식.볼륨이 정상상태인지 빠져있는 상태인지 구분이 필요함. 위의 내용만 이해하면 어떤 로타리볼륨방식의 헤드유닛도 위 세가지 방식중에 포함이 되어있으므로 헤드유닛 볼륨주위의 인쇄만 한번 살펴보면 사용방법을 이해할것이다. 그리고 그외 기능들을 살펴보면 동일한 기능이지만 각메이커별로 표시하는 용어가 다르고 새로운기능들이 신모델 출시때마다 추가되어 전문가들까지도 사용메뉴얼을 읽어보지않고 표시된 용어만으로는 그기능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는 기능들도 많이생겨나 자신의 헤드유닛을 어느정도 활용하려면 시간이있을때 사용메뉴얼을 읽어보는것이 중요하다. 일부 수입업체에서는 한글메뉴얼이 포함된 경우가 있으나 그렇지못할 경우에는 영어 또는 일어로 되어있어 전자용어까지 직역을하면 그뜻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 그럴땐 수입선이나 카오디오 전문점에 문의하는것이 바람직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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