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 Class 앰프와 종류별 특성
T 클래스 앰프란 D급 앰프의 효율성과 A급 앰프의 좋은 음질의 장점을 모두 구현할 수 있는 기술로 트라이패스사에서 정의한 용어입니다. 트라이패스는 1995년에 설립된 회사로 DPP(Digital Power Processing)라는 기술을 바탕으로 디지털 앰프 칩을 전문적으로 설계 생산하는 업체입니다. 여기서 ~급(Class~)이라는 용어는 절대적인 순위를 매기는 단위가 아니라 증폭소자(트랜지스터나 진공관)의 바이어스, 즉 동작점이 부하곡선상의 어디에 매겨져 있느냐를 의미하는 용어입니다. 그럼 각 급이 어떤 특징을 갖는지 간단하게 알아보겠읍니다.
A급 앰프는 증폭소자의 부하 곡선중 직진성이 가장 좋은 중간점에 동작점을 두어 음질이 가장 우수하나 효율성이 떨어져 대전력이 필요하고 발열량이 많습니다.
B급 앰프는 효율과 발열량을 우선에 두고 동작점이 결정됩니다. B급 앰프 회로는 바이어스 전류가 없으며 신호가 없을 때 소비전력은 0이 되어 효율이 대단히 좋습니다만 작은 신호에서 큰 왜곡이 생기는 크로스오버 디스토션 효과로 순수 오디오용 증폭기로는 사용되지 않고 있읍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상업용 앰프들은 효율을 어느정도 높이면서 발열량을 줄이는, 이른바 AB급이라는 상호 절충방식의 증폭 회로를 갖고 있으며 저희 회사의 디지탈방식이 아니 앰프들은 모두 AB방식의 증폭회로를 채택하고 잇읍니다.
D급 앰프는 아래에서도 자세히 설명 드렸읍니다만 펄스대역변조(Pulse-Width Modulation) 방식을 사용하여 트랜지스터나 Mosfet을 스위칭 모드로만 동작시키기 때문에 최소의 전력만을 필요로 합니다. 최고 출력시 90% 이상의 효율을 내면서 선형성도 매우 뛰어나 A, AB급만은 못해도 좋은 음질을 낼 수 있읍니다. 하지만 스위칭 노이즈를 제거하기 위해 저역통과 필터를 반드시 거쳐야 하는데 여기서 고역대가 감소하고 신호의 위상이 변하며 왜곡이 생긴다는 치명적인 단점을 안고 있읍니다. 따라서 D급 앰프 회로는 서브우퍼를 증폭하는 용도로 활용되고 있읍니다.
트라이패스가 주창한 T급 방식(Class TTM)이란 D급 앰프 회로의 이런 문제점을 디지털 파워 프로세싱기술로 해결한 것을 말합니다. DPP 블록으로 들어간 아날로그 신호가 고주파 스위칭 방식을 통해 변복조 과정을 거쳐 증폭되어 높은 효율을 갖는 동시에 A, AB급에 맞먹는 좋은 음질을 낼 수 있다는게 T급 증폭방식의 장점입니다. 또한 이런 과정을 작은 패키지 하나에 집적시켜 저전력과 낮은 발열량의 앰프를 만들 수 있다는 게 T클래스의 장점이기도 합니다.
청람디지털 홈페이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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